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작품소개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책 속 조연에게 일방적인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
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는 대만족.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
"엉덩이를 왜 봐!"
......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로판 과몰입녀 살려.
진심을 담아야만 들린다는 텔레파시.
혹시 음흉함도 진심으로 쳐 주시나요?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오늘도 김금자 고군분투합니다.
좋았다! 난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 옆에 있을 거야!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예?
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
안녕하세요. 제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
등장인물
김금자 aka 조
변태. 로판 빙의, 남장천재
우리 망아지, 솔직하고 발랄하고 변태
온갖 주접을 다떨고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
나중에 엄청난 능력을 스스로 노력해서 가진다
이야 우리 깅긍자 대단해
카일 드 빌테온
1황자, 김금자의 카나리아
다정하고 순진했으나 깅긍자를 만난 후 상처를 딛고 살아남는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4082514
리뷰
이거 다 구매해서 가지고 있는 소설
진짜 유쾌하고 볼 수 있고 금자의 덕질과 주접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지
더욱이 빙의한 금자의 생각이 잘 나타났다.
다른 소설처럼 바로 적응하는게 아니라 현실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분이 나타나서
더 공감되고 재미나게 볼 수 있었다
책 내용은 금자의 카나리아가 사망하지만
이를 막기 위해 금자의 고군분투 노력 + 눈치 없음과
금자를 통해 상처를 딛고 능력을 보여줘서 사랑과 평화를 모두 얻은 카일의 이야기다
주접과 전쟁, 마지막까지 피말리는 싸움을 한다.
처음에는 금자의 능력이 높이 평가되고 보여지지만
이후 카일의 능력이 보여지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특히나 금자가 무언가를 해결하려고 하면 쉽게 해결이 되지 않아서
금자도 카일도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나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는 부분도 너무 재미났어
그렇다고 너무 심각해지지 않고 금자의 주접도 그대로고
더불어서 조연들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함
이야 외전 보면 계략공도 등장함
와우
여기 나오는 언니들 너무 맘에 들어
화끈하고 활발하고 발랄하고 너무 재미남
작가님의 글빨이 장난아니라서 진짜 신나게 볼 수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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