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남주? 줘도 안가져요 / 산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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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줘도 안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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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남주와 여주 사이를 갈라놓는다는 오해를 받아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은 조연, 루나로 환생했다.

남의 떡엔 관심도 없는데
여주의 친구들은 매일같이 몰려와서 괴롭히고 난리다.

"짝이 있는 분께 치근대는 의도가 도대체 뭐죠?"
"맞아요. 제발 그만해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
"이제 이런 못 돼먹은 짓은 그만두세요!"

결국 루나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대적으로 선포한다.

"페르센 따위, 줘도 안가지니 그만 찾아와요.
그놈을 만나느니 차라리 미쳤다고 소문난 안테스 빈센트 영식을 만나고 말 테니."

그리고 머지 않아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영애께서 내게 관심이 있으시다고?
실은 나도 그런데, 우연이지?"

커플사기단
미안계
개그물인데 정신적 고통이

 

등장인물

루나 팔레스
남작의 딸, 이후 부자, 완전체 속 유일한 정상인, 빙의, 미치지 않은게 다행

안테스 빈센트
후작의 아들, 상인, 미친놈이라 소문남, 완전체에게 모함당함, 성격이 삐딱해짐. 너도 미치지 않은게 다행. 의외로 순정남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2481121 

남주? 줘도 안 가져요

 

 

리뷰

 

 

완전체 속의 정상인들의 조합

소소하게 재미있고

소소하게 정신적 고통이 있다

완전체 1과 완전체 2 그리고 이 완전체를 만들기 위한 미친놈들의 향연은 머리가 아프다

(공작, 공작아들, 후작딸 미쳤어)

그러면서 이들에게 당하지 않고 복수하는 커플의 모습과

서로 썸타다가 연인이 되는 모습까지 너무 귀여워서 흐믓해지는 소설

둘다 첫연애이고 여주가 좀 둔감하고 남주는 의외로 순정남이고 무대포가 아니라서

둘사이의 꽁냥꽁냥함이 너무 좋음

 

다만 공작아들. 파르센 넌 이름이 기억이 남는다.

속 마음은 하나도 모르겠으나

미친놈에게 교육만 받지 않았어도...

너무 불쌍한 놈

못된 놈이지만 과거를 알면 불쌍한 놈

하지만 나이를 먹어서 갱생은 어려워보인다..

제대로된 교육을 받았더라면 아마도...

원작 여주랑 이어지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루나(원작속빙의X)랑 살겠지...

 

추측상 루나(원작속 빙의X)는 공작손에 놀아난듯

아들냄을 완전체로 본인 눈에는 형편없는 여식이랑 노는게 싫으니까

주변을 모함하고 매도해서 활동도 못하게 막고

사회적으로 죽인듯...

 

소소하게 보기 좋은 책

정신적 고통이 조금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