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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장소/웹툰,웹소설 리뷰

[카카오페이지]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 지은향

by reve_vrl 2022. 3. 31.

 

 

 


흑막을 버리는데 실패했다.


 

작품소개

어느 날, 아버지가 웬 소년을 노예라며 던져줬다. 
전쟁터에서 구르는 걸 얼굴이 반반해서 주워왔단다.

"심장에 인을 새겨뒀다. 구슬이 있는 한 네 말을 거역하지 못할테니 뭐든 명령해 보렴.."
"네? 아니 나중에..."

매서운 눈초리에 결국 대충 떠오르는 말을 뱉었다.

"아, 앉아!"

내 말을 들은 소년의 시선이 험악해졌다.
아, 너무 개 취급하는 듯한 명령이었나?
아버지가 구슬을 꽉 쥐려는 순간, 소년이 내 발 밑에 무릎 꿇었다.

"주인님"
배시시 웃는 얼굴 아래로 붉은 눈동자가 섬뜩하게 번뜩였다.

아빠... 애 흑막 중의 흑막.
미래의 대마법사이자 이 세계 최종 보스 아니에요?

"자 이제 너만 남았네. 주인님"
그리고 그는 22살이 되던 해 마탑의 주인으로 각성하곤 내 집안을 초토화하며 복수했다.

"살고 싶어? 그럼, 앉아봐, 주인님."
섬뜩한 붉은 눈동자가 나를 향했다.

나한테 왜 그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잘해줬잖아!

 

등장인물

레인하르트
마탑의 주인, 
주인님 사랑해요 
이상한 집착, 끊임없는 계략, 반존대

발리타 딜라이트
연금술사, 백작가의 딸, 빙의자
상황에 무덤덤해진 감정사망
단호박 

그럼에도 둘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는 건 서로뿐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3389579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웬 소년을 노예라며 던져줬다.전쟁터에서 구르는 걸 얼굴이 반반해서 주워왔단다. "심장에 인을 새겨 뒀다. 구슬이 있는 한 네 말을 거역하지 못할테니 뭐든 명령해 보렴.""네?

page.kakao.com

 

 

리뷰

 

 

격정적이고 집착쩌는 게 보고 싶다면 추천

우선 빙의가 되었다고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건 맞으나

다른 로판처럼 여주가 본인의 성격을 지키지 않음

빙의가 되었고 환경에 적응되어서 왜이렇게 변화했는지 이해가 갔다.

모든 상황이 이해가 가면서도 

모든 상황들이 자극적인 소설이었다.

 

특별 외전도 보통 자극적인게 아니야

카카페에서 보기 힘든 자극적임..

 

다만 어두운 분위기와 

집착쩌는 미친놈과 모든것에 무심한 미친년의 만남이라서

그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이질적으로 느낄 수 있다.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건 서로뿐이다.

 

다만 외전을 포함한 마무리는 정말 아쉬웠다. (특별 외전 제외) 

왜이렇게 끝나는 거야?

마지막은 서로 안정되어서 이런 마무리가 되었을꺼라 이해되지만

그럼에도 내겐 너무 아쉬운 마무리였다.

마지막까지 자기들맘대로 하긴 했으나

마법사들을 위한 마음과 주인님을 위한 마음과 안정을 위한 마음

모두 이해되나 

마지막을 읽고 나서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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