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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장소

[영화리뷰] 신과함께2 + 스포주의

by reve_vrl 2018. 8. 10.

[영화리뷰] 신과함께2

 

이 글은 영화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스포주의!!

 

 

 

 

 

 

 

 

 

 

 

 

 

 

 

 

 

 

 

 

 

 

 

 

 

 

 

 

 

 

 

 

 

 

 

 

 

 

  신과 함께 1를 봤다. 

 

신과 함께 1를 재미있게 봐서 신과함께 2를 보려고 마음 먹었다. 

 

개봉일날 보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워낙 몰리는 바람에 예매를 포기하고 널널할때 보자 생각해서 오늘 봤다. 

 

신과함께1처럼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것이라 기대하고 갔다. 

 

기대가 컸던 모양인지 보면서 힘들었다. 

 

 신과함께 1를 재미있게 봤지만, 실질적으로 한번밖에 보지 못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다만, 하정우역의 강림이 과거에 집착하고 환생을 한다 정도로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다.

 

 과거에 집착한다고 해서 강림이 과거를 잊은 줄 알았다.

 

 하나도 기억 못하는 줄 알았다. 

 

 

다 알고 있더라 신과함께 주인공 강림!

 

  이야기의 주를 이루는 것은 차사들의 과거이다. 

 

상주신이 나오고 귀인이 나오고 여러 소재가 나오지만, 이야기의 주는 차사들의 과거이다. 

 

차사들의 과거를 흥미롭게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신과함께 2를 기대했던 이유 중 하나는 신과함께 1에서 마지막에 강렬하게 등장했던 상주신의 모습때문이었다. 

 

 

내게 차사들의 과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신과함께 1에서 주인공이 차사들이었지만, (귀인은 그냥 소재같다 저승 소개 영상) 

 

과거에 집착하든 말든 강림보다는 환생하고 싶다고 화를 내며 부르짖는 해원맥이 더 현실적이어서 

 

굳이 그들의 과거까지 궁금하지 않았는데 그들의 과거 나왔다. 

 

여기서 호기심이 뚝 떨어졌고 더불어 상주신의 등장 이후의 이야기 전개에서 굉장히 잔잔히 흘러간다. 

 

스펙타클하진 않는다.  

 

 

굳이 상주신이 등장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의문도 들었다. 

 

 

상주신이 차사들 과거를 전달하는 역할이라 필요하긴 하는데

 

 

 굳이 이승에서 벌어지는 그 어마어마한 재개발 등등이 확 살아서 보이지 않으며 

 

 

차사들 과거에 집중되어 내 호기심은 점점 사라졌다.. 그리고 힘들었다...

 

영상에서는 1편에서 느꼈던 것처럼 와 우리나라 CG가 엄청나네 정도였다.  

 

 

그다지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영화였으나 소재가 너무 많고 그것을 이어가는 스토리에서 잔잔한 느낌만 있고 인상적인 장면은 없어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상주신, 그대는 무엇을 했던 사람인가 

 

 

나는 왜 상주신의 과거가 궁금한가

 

 

 

신과함께 후기 끝

 

봐도 스토리상 큰 한방이 없을 뿐 나쁘지 않다 웃기기도 하고 

 

다만, 나처럼 상주신에게 기대를 걸고 보러간다면 추천하지 않겠다

 

재개발 부분도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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