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관련 세금
채권 투자와 관련된 세금은 이자 소득세, 매매 차익에 대한 과세 여부, 금융소득 종합과세 등과 같은 요소로 구성됩니다.
1. 이자 소득세
채권 보유 중에 지급 받는 이자에 대해 15.4%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소득세 14% + 지방 소득세 1.4%)
원천 징수 방식으로 이자 지급시 자동으로 세금이 공제됩니다.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면 발생한 이자에 대해 이자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자 소득세는 금융 소득 종합과세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매매차익
채권을 만기 전에 매도 했을 때 발생하는 차익으로 일반적으로 채권의 매매 차익은 비과세입니다.
채권 ETF 또는 채권형 펀드는 매매 차익에 대해 과세 될 수 있습니다.
해외 채권의 경우 국가별 세법에 따라 차익에 과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금융소득종합과세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이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세율(6%-45%)가 적용되며 기존의 원천징수 세율보다 높은 세율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으려면 금융소득을 2000만원 이하류 유지하거나 ISA계좌와 같은 절세 상품을 활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4. 절세 혜택과 고려 사항
* 저쿠폰 채권
낮은 표면 이자율로 발행된 채권으로 매매 차익이 클 수 잇습니다.
매매 차익이 비과세되므로 세금 부담 없이 수익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 만기 보유 전략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면 이자소득세만 부담하며 매매 차익이 비과세되므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채권형 펀드
채권 펀드는 개별 채권 투자와 다르게 매매 차익에 과세됩니다.
그러나 스스로 하기 어렵거나 해외 채권 등의 정보를 얻기 어려운 체권에 대한 대비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채권 ETF
채권 ETF는 매매시 자본 차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며 분배금은 이자 소득세로 처리됩니다.
소액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분산투자 효과와 함께 낮은 수수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해외 채권 투자 시 세금
첫번재 환율 차익으로 해외 채권 투자시 직접 투자할 경우 환율 차익은 비과세입니다.
다만, 펀드로 한다면 배당 소득세 등으로 과세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원천 징수세도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지급되는 이자에 대해 발행국에서 원천징수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가간 이중 과세 방지 협정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여 원천징수된 세금을 국내 세금에서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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