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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생산법 (제임스 W. 양)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요?” 이 까다로운 질문에 응답하는 책이다. 전설적 카피라이터 제임스 웹 영은 자신의 오랜 경험과 관찰에 비추어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을 서술했고, 1939년에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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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생산법
오디오북으로 들을 맘이 없었는데,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하면서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았다. 덕분에 이 책을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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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멤버십 디지털 서비스 업그레이드
네이버 멤버십 디지털 서비스 업그레이드 관련이야기 theworldisbeautiful.tistory.com/674 위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듯이 난 네이버 멤버십 가입을 했다. 똑똑한 네이버 덕분에 네이버 시리즈를 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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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12분짜리의 오디오북이다. 무언가를 들으면서 집중하는게 어려워서 누워서 들었다. 기억력에 대한 이야기,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를 말한다. 이해가 되는게, 요즘은 아빠한테 인스타그램을 알려주는데 매일 같은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 반응속도도, 기억력도, 집중력도 나와는 많이 다르다. 또한 나 역시도 메모가 많이 늘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검색해봐야지 하고 인터넷에 들어갔다가 기억이 나지 않는 일이 빈번하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가 이런 것이다. 고등학생때 내가 적은 일기장을 보면 온갖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적혀 있었는데, 현재 내 일기장에는 투정과 불만밖에 없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과 비법, 그것을 알고 싶었다.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은 알고 있다. 논문도 보고 싶어서 노력해서 논문도 읽어본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 속에서 어떻게 조합하고 찾아야 할지,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 없었다. 혼돈 그자체. 내겐 답이 필요하다.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이나 비법, 내가 무엇이 필요한게 무엇인지 알고 싶다.
난 그것이 궁금해서 이 오디오북을 들었다. 우선 아래의 내용은 내가 이해한 형식으로 적혀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듣고 싶다면 오디오북을 듣거나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원리와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특히 원리를 들었을 때, 오 맞아 이런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아이디어를 만드는 순간은 언제든지 있다. 과제를 발표할 때도, 공모전에 도전할 때도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 당시의 일을 생각하니 이 저자가 하는 말이 다 맞다고 느껴졌다.
저자가 말하는 아이디어 생성 원리는 오래된 것들의 결합. 요소들의 관계성을 파악하여 새로운 조합으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원리를 따르자면 결합과 조합이 아이디어의 핵심이다. 특히나 저자는 관계에 대하여 많이 언급한다. 이는 결합과 조합을 이용할 때 고려되는 조건이 관계성이기 때문이다.
이런 원리를 생각하면서 5단계의 방법을 따라 고민하면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1단계, 자료 수집이다. 저자는 일반적인 자료와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하라고 한다. 구체적인 자료는 제품, 사람과 같은 아이디어가 필요한 곳의 구체적인 자료이다. 제품의 특징이 어떠한지, 이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 지 등과 같은 구체적인 자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자료는 그와 반대로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각의 자료에서 얻은 정보들을 잘 정리하고 그에 따른 특성과 관계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자료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구체적 지식과 일반적 지식의 조합이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가 많을 수록 새로운 조합을 만들 확률도 높아진다.
2단계, 정신적으로 소화하기. 모은 자료에 대하여 소화하는 것이다. 정보에 대하여 확인하고 의미를 생각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이를 확인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탐색한다. 또한 여러 정보들을 조합하고 새로운 관계를 찾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작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며 부분적인 아이디어가 생각나기도 한다. 이런 아이디어들은 잘 적어둔다. 이런 과정은 머릿속으로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지만 이를 참고 여러 각도의 조합과 방향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3단계, 휴식, 이제는 쉴 타임이다. 여러 고민을 하다가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했으면 이젠 이를 묵혀둘 때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모티콘을 그리다고 어떻게 그리기 막 고민하다가 갑자기 길을 걸을 때 이게 어떻까?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경험처럼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넘어가서 아이디어를 더 창의적으로 생각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자는 것도 좋고, 취미 생활을 하는 것도 좋으니 휴식을 취하자.
4단계, 느닷없이 아이디어가 생각난다. 위에 내 경험으로 언급했듯이. 정말 하나도 생각이 안나다가 걷다가 이게 좋을 것 같아! 하고 생각난 것처럼. 아이디어 단계에서도 이처럼 생각난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저자가 이렇게 말한 이유에 대해서 알겠으나 빠른 시일 내에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평소에 미리미리 준비하고 정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특히나 느닷없이 생각난다는 부분에서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없다고 느껴져서, 저자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5단계, 주변에 말하여 검증하라. 좋은 아이디어라면 주변인들을 통해 더 좋은 의견을 들어 더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할 수 있다. 비평을 듣고 아이디어를 각색할 수도 있다. 현실과 다른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검증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내 이모티콘 아이디어는... 주변인들에게 말하고 많이 변경되었다....
여튼 이 오디오북을 듣고 매일 매일 노력한다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잇으나 빠른 시일 내에 얻기엔 무리인 방법이라 생각했다. 다만, 자료를 모으고 세상에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일반적인 자료를 모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좋은 방법이며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른 충분한 고민을 하고 필요한 부분을 가져와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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