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이후 기사로 사는 법
작품소개
내가 즐겨하던 게임 속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10651507
리뷰
처음엔 먼치킨 + 흔하지 않는 판타지 세계관이라서 재미있게 봤다.
기사라는 직업의식에 맞추어 시원시원한 전개가 마음에 들었다.
흔지 않았던 판타지 세계관은 우리가 아는 마법사, 흑마법사, 성직자 등이 나오지만 그외에 과학기술 발달 및 자본주의의 폐해 등을 더불어서 나타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도 좋았다.
그래서 처음엔 시원하는 느낌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중반부터 그 기대감은 사라졌다.
캐릭터가 꽤나 단편적이고 그외 등장인물들의 서사도 엄청 단편적이다.
이 이야기를 쓰기 위해 만들어서 한번 쓰고 버리는 느낌이 강했다.
주인공은 기사라는 자의식이 강하지만 목적은 없었다.
처음엔 배경 설명하느라 목적과 목표가 나중에 나올꺼라고 생각햇는데
그냥 나오지 않는다.
이 주인공이 도달하고 싶은 목표가 무엇일까?
이 세계에서 적응하고 어떤 목적이 있는가?
이런 부분이 없는 주인공이 있는가?
판타지에서 보통 목적이라면 이 고난을 이겨낸다.
또는 환생물이면 과거의 복수 또는 과거 모습보다 더 좋은 모습이 될 것이다.
이런 큰 목표뿐만 아니라 소박한 목표라도 있다.
그런데 이 소설의 주인공의 목표는 모르겠고 방향성도 모르겠다.
처음엔 "나는 기사니까 " 라는 말로 참견하거나 활동하는 부분이 이해가 되었으나
현재는 기사라서 어쩌라고 다 부수고 다니는게 기사냐? 이 생각이 가득하다
특히 최신에 나온 에피소드
얼탱
찡찡이가 나왓다.
공감도 안되고 왜 낀지도 모르겠고 왜 이 에피소드가 나온지 모르겠고
가득이나 점점 처음과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졌다.
본다면 말리진 않으나 결제는 하지 마세요
10시에 대여가 되는 소설이니 결제하지 말고 기다무로 보세요
총평
초판엔 시원한 맛으로 재미있지만 가면 갈수록 목적성과 방향성을 잃어버린 작품
결제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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