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저장소/웹툰,웹소설 리뷰

[시리즈] 죽은 신의 성기사 / 초메

by reve_vrl 2024. 3. 10.

 

 

 

죽은 신의 성기사
죽은 신의 성기사

 


죽은 신의 성기사


 

작품소개

잊혀진 신 ‘이름 없는 혼돈’의 유일한 성기사,
그리고 교황이자 사제이자 신도가 되었다.

[이름 없는 혼돈이 당신을 주시합니다.]

 

등장인물

아이작

갑자기 이 세계로 온 주인공

잊혀진 신 이름 없는 혼돈의 유일한 성기사

신들 사이에서 천사들 사이에서 자신을 이용하려는 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치킨

 

 

네이버 시리즈 (naver.com)

 

죽은 신의 성기사 [독점]

잊혀진 신 ‘이름 없는 혼돈’의 유일한 성기사, 그리고 교황이자 사제이자 신도가 되었다. [이름 없는 혼돈이 당신을 주시합니다.]

series.naver.com

 

 

리뷰

우선 이 판타지는 먼치킨물이다.

그 부분이 엄청 강조되진 않는데 몇몇 에피소드에선 먼치킨물이라고 확실하게 느껴져서 어? 싶은 구간이 있다.

 

판타지 중세시대인데 종교가 굉장히 강하고 몇몇 에피소드에서 우리 현실에 잇었던 사건이나 신화 같은게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까 인과관계가 맞아서 더 몰입하기 좋았다.

 

아이작은 현대에서 살다가 중세에서 깨어난 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입장에서 묘사된 것에 몰입하기 쉬웠다. 

인간세계와 신들의 세계, 그 여파 등의 영향력에 대해 몇번이고 다시 설명해줘서 재미있었다.

세계관이 탄탄하다고 느껴졌다. 

 

다만 가끔 몰입도를 방해하는 구간이 생긴다. 

엄청 진지했는데 한없이 가벼운 느낌이 드는 구간들이 있었다. 

그것만 잘 넘기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 가벼운 구간을 넘어가는 순간 아이작이 한층 저 시대에 동화된 느낌을 줬다. 

 

세계관도 재미있었다. 뻔한 느낌도 안들고 종교라는 테두리에서 이렇게 연계될 수 있고 이야기가 이끌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론 좀 더 심각해지거나 종교간의 갈등, 정치력 등의 묘사가 많으면 좋겠는데 

내가 보는 회차를 기준으로 하면

아직까지는 전투씬과 신들간의 관계에 더 비중이 있는 느낌이었다.

아마도 아이작의 세력이 아직까지는 작기 때문인 것 같다.

개인적으론 세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이 들의 대립구도 속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나올꺼라 생각한다.

 

독특한 세계관과 뻔한지 않는 스토리 전개

조금 가벼운 구간이 있지만, 그 부분은 애교로 넘어갈 수 있을 만큼 인과관계가 확실해서 추천한다.

다만, 고생하는 먼치킨 느낌보다는 나름대로 술술 풀어나가는 먼치킨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글 전개 속도가 나름 있다.

 

개인적으로 나만 있으면 다 된다는 먼치킨을 좋아하지 않아서 나름대로 고생하는 아이작이지만 

그럼에도 아이작이 있어서 술술 풀어가는 분위기가 조금씩 나기 때문에

아이작이 좀 더 고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