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리뷰] 자존감 수업

 

 

우선 같이 일했던 동료분이 이 책을 엄청 좋아해서 읽게 된 책이다.

 

당신이 옳다를 읽은 후 자기계발서 중에서 마음과 상처, 트라우마와 같은 이야기를 읽지 않게 되었다.

워낙 비슷한 느낌이 들었고 읽다가 보면 내가 결정할 일이고 이후에 안된다면 정신과 상담을 하는 것이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가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과 그것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 이 2가지 뿐이었다.

그래서 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에게 무척 감격받았다. 이 책에서는 자신을 더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정신과로 찾아갈 것, 직업을 가질 것 등등이다. 

 

[도서리뷰] 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 / 캐런 킬거리프, 조지아 허드스타크 지음; 오일문 옮김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하도 좋다고 추천 받아서 오디오북으로 들었다. 읽지 않고 오디오북을 선택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막상 나는 이 책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 오디오북의 이야기라서 상담을 추천하거나 구체적인 방법은 없다. 과거는 과거일뿐 상처는 상처일뿐, 본인이 깨달아야 할 것이 많다. 그게 어려워서 힘들 수 있는데 우리가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하는 오디오북을 보면 얼마나 답답한지

 

나는 괜히 읽었다고 생각했으나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었다. 오디오북으로 듣기 보다는 책으로 읽었다면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작가분이 정신과 의사라서 다른 책에 비하면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왜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지 차분히 말해줘서 좋았다.

그래서 오디오북에 비해 책은 더 괜찮을 거라고 예상한다.

 

오디오북을 통해 들은 것은우리는 모든 것과 비교대상이며 우리의 고민을 말해도 상대방이 우리를 이해하지 못함과 공감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보고 들은 건 많아 그것을 토대로 또 자신을 비교하는 환경에서 자존감이 크게 하락한다고 한다.  열등감, 비교 , 검열, 점검 등등 스스로를 계속해서 확인하며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고 비교와 검열이 늘어나면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떨어진다고 한다

 

 

오디오북으로 여기까지 나는 내가 생각한 해결방법이 있다.

그건 건강한 마음, 건강한 육체, 운동을 하자!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비교, 검열의 생각이 줄어들것이다.

역시 건강한 마음은 건강한 체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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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어떤 상황에서 힘든지, 기쁜지를 알면서 본인이 누군지를 파악해야 본인을 많이 사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 과정을 통해 본인을 신뢰하고 불안도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오디오북에서 내게 제일 좋았던 많은 

 

결정은 자신의 범위내에서만

결정은 자신이 해야 할 것

옳은 결정은 없다

 

 

이 3가지이다. 

 

예시로 들어준 부분에서 의대를 목표로 한 학생이 연세대가 좋아요 서울대가 좋아요라고 물어봤으나 저자는 그건 본인의 범위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오늘 공부를 얼마나할 것인가, 안할 것인가 이뿐이라고 한다. 내가 결정할 범위를 명확하게 아는 것만으로도 나란 사람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알고 열심히 하는 것은 과장된 목표가 아니라 현실을 마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 말이 너무 좋았다.

 

처음엔 진짜 별로라고 생각했고, 오디오북이 아니라 책을 읽어야 했을까? 고민도 했다. 하지만 저 3가지의 말을 통해 이 오디오북의 값을 다 했다

 

자신의 범위 안에서면 결정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