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이란 말이 이해될 정도로 정말 친절한 책이다.
강사와 학생이 대화하는 형식의 책으로 학생들의 질문들은 우리가 뻔히 할 법한 이야기였다.
축소된 예시와 자세한 설명으로 자본론에 대해 이해하기 좋은 책이다.
만약에 자본론에 대해 읽고 싶다면 첫 시작은 이 책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자본론 자체가 좀 어렵게 다가왔는데
이 책을 읽는다고 어렵지 않다는 건 거짓말이다.
그나마 다른 책들보다 이해하기 쉬워진다.
자본론에 대해 자세히 말하면서 중요한 정의를 짚어주는 것이 좋았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해 굉장히 많이 들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난 이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을 수 잇을까?
이런 의문을 가지고 살던 사람이다.
따라서 자본주의에 대하여 알고 싶었다.
하지만 애덤스미스에 대하여 쉽게 쓴 책은 찾기 쉬웠지만(그렇다고 이해하기 쉽다는 건 아니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별로 없었다.
특히나 자본론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현 상황에 비판적일 수록 그 현상에 대해 이해도가 높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택한 책, 정말 잘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M-C(LP, MP)-P-c-m
= 초기 자본 - 생산필요자금 - 생산과정 - 상품 - 화폐
> 이 과정을 통해 상품은 가치가 올라가고 기존 자본금도 올라간다.
> 가치를 올라가는 건 어떤 것일까?
> 노동자의 시간에 따라 자본가의 소득이 올라간다.
>> 왜? 노동자에게 자본가가 주는 임금에 비해 추가로 일하는 시간들이 존재한다. 이 시간들은 자본자의 소득이 된다.
>> 왜냐면 노동자는 자신의 임금에 비해 추가노동을 하기 때문이다.
>> 실질적으로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 그래서 마르크스는 이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했다
>> 따라서 상여금, 보너스 등의 노동자의 생산능력에 따라 돈을 차등으로 지급하는 건 노동자가 열심히 일하고 그 열심히 일하는 건 잉여노동이 되어 잉여가치가 생산되어 자본가들에게 노동자가 받는 이득보다 더 큰 이득을 받을 것이다. 오히려 노동자들은 자신이 받는 이득은 적어지는 대신 능력에 따라 받고 있다는 안도감을 받고 있을 확률이 높다.
책에 나오는 부분 중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다.
정리한 부분은 내가 정리한 것이다. 자본주의에 대해 더 공부해서 완벽해지겠지만...
책에는 단어에 대한 정의와 예시 다양한 설명이 표시되지만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마르크스의 생각이 어떻게 돌출되었는지 였다.(이렇게 표현하는게 맞나?)
읽다보면 자본주의에서 노동자로써 내가 얻어야 할 것과 자본가로써 내가 해야할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난 아쉽게도 자본주의에 대체를 생각하지 못하기 떄문에
내가 이 자본주의라는 사회에서 어떻게 이득을 얻을 수 있을까?
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책을 읽다보면 어렴풋이 그 방법에 대하여 고민한다.
여튼 막연하지만 그래도 자본주의에 이해하기 좋았다.
추추천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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