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 뉴 블러드 후기 (좀비버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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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좀비버스 후기

 
 
이전에 좀비버스를 봣기 때문에 시즌 2? 로 나온 좀비버스 뉴 블러드를 봤습니다.
 
1.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2. 태연씨에겐 미안한 전개이지만 그 갈등 부분(선택지 부분)에서 갈림길의 느낌이 확실했습니다.
반좀비파를 선택했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과 친좀비파를 선택하면 발생할 사건들이 좀 다를꺼라고 예상도 되어서 출연자에게 잔혹한 선택권을 줬지만 뭐 나름대로 이해도 되고 그랬습니다.
그 부분이 완전 좋았냐고 물어보면 좀 불쾌했으나 좀비 세상에서 발생할 수 잇는 부분이기 때문에 세계관에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친좀비파 사람들과 갔다면? 뭔가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 백신 부분도 이해도 되고 노홍철의 등장도 이해가 됐습니다.
그래서 음 전반적으로 흠 잡을 때 없는 스토리 진행이라고 느꼈습니다.
 
4. 다만 아쉬운 부분은 신현준씨나 저스틴씨나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
꽤나 단편적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서 아쉬웠습니다.
 
5. 개인적으로 무난히 보기 좋았던 예능이었습니다.
시즌 1에 비해 이상한 개그나 동떨어진 느낌을 가진 참가자가 없어서 좋았으나
탈출이라는 목표로 향했던 시즌 1에 비하면 목표의식이 강하지 않아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6. 생각보다 출연자 너무 많아
너무 많이 나와서 역할이 분산된 느낌이 강했고 그래서 이 팀이 어떤 목표로 향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즌 3를 한다면 빌드업을 위해 뿌려놓은 떡밥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러나 시즌 2로 마무리 한다면 이건 너무 많아. 
 
7. 개인적인 아쉬움은 딘딘과 츠키
시즌 1 보고 딘딘과 츠키를 응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둘의 사라지는 것에 대해 좀 아쉬웠습니다.
시즌 1보고 딘딘과 츠키가 원양어선을 타고 탈출했는데 뭐가 없이 제주도 도착했다는 것을 보고 좀 아쉬웠습니다.
뭔가 만들면 만들 수 있는 전개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알지만 아쉬운건 아쉬웠습니다.
스포하자면 딘딘은 사망했고 츠키는 좀비에게 물렸습니다.
츠키는 해독제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지만 딘딘은 사망이라 못 돌아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