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좀 납치합시다!
작품소개
친구가 쓴 소설 속에 빙의해 버렸다.
남자 주인공을 납치하다가 끔살당하는 조무래기 악역, 비비안 슈미트로!
원작에 따르면 비비안을 죽이고 탈출한 남주, 칼리스는
여자 주인공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즉, 스토리가 흘러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주를 납치해야 하는 상황!
결국 어쩔 수 없이 남주를 납치한 다음
그를 잘 달랜 뒤 풀어 주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칼리스의 생김새를 모르잖아!’
그래서 일단 닥치는 대로 미남이란 미남은 다 납치했다.
혹시라도 납치한 남자들에게 보복이라도 당할까 봐
초호화 잠자리와 음식은 물론, 온갖 편의 시설을 갖추기까지!
그리고 남주가 아니라고 판명될 경우에는 안전한 곳에 풀어 주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예상치 못하게 이상한 놈들이 꼬이기 시작한다?
“슬슬 제 변장을 알아보시고 잡아가지 않으시면 어쩌나 했는데, 아직 먹히네요. 기뻐요, 비비안.”
나에게 납치당하기 위해 매번 다른 사람으로 변장하는 멜피스부터.
“여태 납치했던 미남들의 얼굴 순위를 매겼을 때 나는 몇 위인가?”
제 발로 잡혀 와서 어울리지 않게 외모 자랑을 늘어놓는 원작의 악역, 디트리히.
“이런 격렬한 관심 표현은 또 처음인데. 납치하고 싶을 만큼 내가 좋은 거야? 너, 귀엽다.”
남장하고 있던 탓에 나에게 납치당한 후 대뜸 친구 하자며 들이대는 원작의 여주, 루도비카까지!
열렬히 찾고 있는 남주는 어디 가고 순 이상한 사람들만 주변으로 모여든다.
이거…… 이대로 괜찮은 걸까?
등장인물
비비안
여자주인공
후작가의 사생아
소설 속 내용이 기억나서 원작대로 악마를 무찌르기 위해 소설속 남주를 찾고 있다.
(소근소근) 신성력있음
렌
남자주인공
숨겨진 황자
소설 속 진짜 남자주인공
멜피스
드래곤
디트리히
공작
난 너가 제일 짠해..
리뷰
우선 보다가 하차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하차한 곳은 드래곤 세계 가서 마을에 도착한 부분에서)
한 60화까지 봤습니다.
가볍게 보기 나쁘지 않습니다.
거기에 3명의 남자들이 주인공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해갑니다.
그럼에도 소설은 제가 보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래도 알고 무슨 상황인지 알기 때문에 주인공에게 유리합니다.
그 부분이 이해되는 데 소설을 읽다보면 꽤나 평면적으로 표현되어서 그게 엄청 큰 이점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건만 보면 엄청나게 큰 이점입니다.
개인적으론 소설보다는 웹툰을 추천합니다.
웹툰은 꾸준히 볼 것 같아요
웹툰에 대해서 더 이야기 하면
소소하게 코믹한 부분이 있어서 분위기가 완화되서 보기 편했다
더불어 그림체도 코믹한 거 진지한거 잘 어울려서 몰입하기 더 좋았다.
내용 자체는 하차했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악마도 나오고 신성력도 나와서 조금은 심각해보이지만
그걸 잘 풀어나가고 웹툰에서 적절한 감정표현으로 소설보다는 훨씬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원작이 있으면 원작으로 보는 편인데
이번 경우에는 원작보다는 웹툰을 보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디트리히
나르시스즘이라 생각했는데 부모님 관련 과거도 있고 고백도 못해보고 갑자기 짠해져서 다시 언급합니다.
너 진짜 잘생겼다
원작 소설 속 여주는 남주를 보다 더 멋져
이 남매들은 내게 왜 이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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