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저장소/웹툰,웹소설 리뷰

[플랫폼] 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 / sayren

reve_vrl 2024. 8. 25. 17:14


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

 


 

작품소개

제국에서 제일 가는 마법 아카데미의 교사가 되었다.

…다른 사람과 착각 당해서.

 

등장인물

루드거 첼리시

주인공, 먼치킨, 비밀 많음

출생의 비밀 있음

진짜 이름 따로 있음

 

아래는 스포 (결말포함)

더보기

히스클리프 반 브레투스
브레투스 성국의 사생아
신 루멘시스에 세계를 자기 맘대로 다스리기 위해 만든 성배
그래서 신의 힘을 담을 수 있다.
브레투스는 사도의 능력이 세뇌를 통해 세상을 지배하려고 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루멘시스의 욕망과 브레투스의 욕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박살낸다.

 

 

네이버 시리즈 (naver.com)

 

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 [독점]

제국에서 제일 가는 마법 아카데미의 교사가 되었다. …다른 사람과 착각 당해서.

series.naver.com

 

 

 

리뷰

 

우선 이 소설은 완결이 난 상태이고 먼치킨 물이라서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다.

우리가 많이 접하는 판타지 스타일 즉, 마법물 + 중세물 + 자본주의 + 과학기술 발달 + 마도공학 등등 여러 스타일이 혼합된 이 웹소설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세계관이 탄탄하다고 느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초판 한 150화까지 보고 넉넉히 잡아 600화 정도에서 마지막까지 볼 것 같다.

나름대로 빌드업을 쌓아가지면 굉장히 얇게 쌓은 느낌이라서 비슷한 패턴이 반복된다고 느꼈다.

마법으로 고생하면 과학으로 고생하고 이를 해결하고 이런 느낌이 강했다.

같은 패턴이 단순하게 표현되서 350화까지는 어떻게 봤는데 그 후부터는 보는게 꽤 힘들었다.

완결작이라서 참고 봤으나 굳이 결제를 하지 않아도 되며 현재 매일 10시 무료를 진행 중이니 이것으로 보길 바란다.

 

아! 주인공 주변에 여자가 엄청 많다.

주인공은 관심이 없는데 주변 여성들은 주인공에게 관심이 많다.

다만, 아카데미에서 선생과 학생의 위치라 좀 그렇다.

물론 소설 속에서 학생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어린 학생도 아니고 대학생쯤?으로 나오는데 

다 성인이고 신경 안쓰는 사람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선생과 학생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 부분은 별로였다.

거기에 주인공은 본인 목적이 있어서 그런덴 관심도 없어서 약간의 애정? 관심? 로맨스 나올때마다 질질 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에게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이 sayren 작가님 소설 2개 봤는데 둘다 세계관은 탄탄한 것 같다. 

여러 설정이 들어있지만 비어있는 느낌도 없고 흔한 세계관이 아니라서 초판에 볼땐 꽤 흥미롭고 재미있다.

다만, 후반부터 단조롭고 캐릭터가 1차원적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캐릭터에게 설정이 많아도 한번 쓰면 끝이란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래서 길게 보기 너무 힘들더라

이것도 만약 연재작이었다면 하차하고 완결났다고 해도 다시 보진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소설이 완결작이라 한번 봤으니까 완결 났으니까 하고 끝까지 본거지 아니었으면 그 뒷 내용이 별로 안 궁금했다.

빌드업을 쌓는 느낌이 없어서 먼치킨이니까 잘 해결했겠지 마음이었다.

(보다가 중간에 넘긴 적도 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