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복제에 대한 내 생각..
어느 날이었다.
친구에게 카톡을 받았는데 한 기사였다.
아래의 기사를 읽고 강아지 복제에 대해 알았다.
복제를 한다고 해도 같은 강아지는 아닌데 얼마나 보고 싶으면 복제까지 하나 싶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0383567
그런데 복제가 문제가 아니었다.
복제를 하기 위해서 최소 대리견 10마리가 필요하며 난자 채취를 위해 여러 동물이 희생되기도 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AS도 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상업적이었고
생각보다 규제도 없었다.
https://www.dailyvet.co.kr/news/etc/74132
그래서 궁금한 나는 더 찾아봤다.
강아지 복제는 최근의 일은 아니었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의 나라에서 상업적으로 복제를 하는 회사들도 있었다.
강아지 복제 과정
1. 복제할 대상의 체세포 채취 및 비양
2. 난자 재취 후 난자 핵 재거
3. 핵 제거된 난자에 채세포 주입
4. 전기 융합 및 활성화
5. 대리모 이식
6. 복제견 생산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160401/77333108/1
난자 채취할때 체외 배양이 되지 않으므로 강아지에게 마취를 시켜서 개복 수술 후 채취한다.
강아지 복제 과정은 단순하지 않았고 과거에는 개농장을 이용하여 연구를 했다는 기사도 봤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만큼 과정 중에 많은 개들이 투입된다는 소리일 것이다.
동물복제 기술의 원리와 유용성|주간동아 (donga.com)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강아지 복제 역사가 오래된 나라다.
특수 목적견으로 강아지 복제를 시행해다.
특수 목적견이란 인명 구조견, 폭발물 탐지견, 마약 탐지견 등과 같은 강아지들로 이 강아지들을 대상으로 복제한 경우
복제된 강아지들도 특수 목적견의 훈련을 통과하고 특수 목적견으로 활동한다
더불어 멸종 위기 종의 복원을 위해 복제 방법을 사용하여 늑대를 복원시키는 사례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복제에 대해선 아직도 희망을 가지고 있다.
장기 이식이라던가 새로운 부분에서 의학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멸종 위기종 복제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개인의 만족을 위해 다른 강아지들이 희생됐기 때문이다.
복제란 여러 윤리적인 부분과 정당성이 필요한 부분이다.
개인의 만족이 윤리와 정당성을 담당할 수 있을까?
난 개인의 만족을 위해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면 그 복제를 포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