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리뷰
데블스 플랜
데블스 플랜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netflix.com)
리뷰
1. 더 지니어스의 순한맛!
첫화부터 탈락하는 사람이 없고
감옥이라는 시스템으로 탈락자가 다른 예능보다 늦게 나왔다.
이 때문에 약간 지루한 감이 있고 긴장감이 적었다.
2. 아쉬운 점을 우선 말하면
하나의 연합이 굉장히 공고했다.
첫 연합 결속은 이해가 되었으나 후반에 갈수록
그들이 연합한 이유가 납득이 되진 않았다.
거기에 참가자인 이시원씨의 말
우리는 여기 오래 있으려고 온 게 아니라 우승자 가리려고 온거잖아요
이 말 듣자마자! 나도 물어보고 싶었어!라고 소리쳤다.
그러다 보니까
처음엔 강한 연합처럼 느꼈던 연합이 와해되고
소수로 남아 다수를 상대하는 느낌이여서
그 소수 연합을 응원했다.
3.관계성 맛집
다수와 소수라는 구도가 재미있었고
피의 게임2 처럼 합숙해서 그런가
서로의 관계가 잘 보여서 좋았다.
그래서 그 안의 관계가 바로바로 이해되서
게임자체보다는 서로의 관계에 대한 반응이나 태도가 재미있었음
이게 참 웃긴게
피의게임2 볼때도 알고 있거든
그 둘은 고생한 동료라는걸?
그런데 나도 모르게 사귀는거야?라고 생각했다
(사귀는거 아님)
ㅋㅋㅋㅋ
너무 고생하고 서로 믿고 의지한 동료인데
연애 프로그램 렌즈를 버리지 못했다.
ㅋㅋㅋㅋㅋ
그 정도로 케미가 좋아서 볼만했고
우승자가 내가 응원했던 소수 연합에서 나와서 기뻤다.
4.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T와 F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꼈다.
5. 데블스플랜 및 참가자를 보고 느낀점.
정도를 지키는 것은 어렵다.
본인의 정도였으나 남에게 이해시키는건 더욱 어렵다
생각보다 따라는 것도 오래 살아남는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 신뢰를 쌓는건 중요하다
한번 각인된 인상을 끝까지 변하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퍼트리는 것도 능력다
그래서 마케팅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서원 배우.. 귀엽더라..
조근조근 말하는게.. 나도 그렇게 차분하고 정확하게 말하고 싶었다..
부럽
언니 왜 결혼 하셨어요.
언니가 귀여워서 데블스플랜 볼때마다 재미있었음
이서원 배우분이랑 하석진 배우분 볼때마다 F와 T의 대화 그자체
귀여운데 웃겨
끝
나는 이서원 배우분 팔로잉 했다
https://www.instagram.com/seethewon/